📌 이유식 언제 시작해야 할까?
아기 이유식은 생후 4~6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하지만 시작 시기는 아기의 발달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, 다음 신호를 확인한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이유식 시작 신호
✔ 혼자 목을 가누고 안정적으로 앉아 있을 수 있음
✔ 성인의 식사에 관심을 보이며 음식을 입에 넣으려 함
✔ 숟가락을 입에 넣어도 혀로 밀어내지 않음 (설압 반사가 사라짐)
✔ 모유 또는 분유만으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
⚠ 주의:
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거나, 음식에 관심이 없는 경우 이유식 시작을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.
🥄 이유식 단계별 진행법
이유식은 초기(46개월) → 중기(78개월) → 후기(9~11개월) → 완료기(12개월 이후) 순으로 진행됩니다. 각 단계별 이유식 특징과 추천 식재료를 알아볼까요?
🔹 1단계: 초기 이유식 (4~6개월)
✅ 특징: 곱게 갈아 부드러운 퓨레 형태로 제공
✅ 추천 식재료: 쌀미음, 감자, 고구마, 애호박, 당근
🔸 초기 이유식 기본 레시피 – 쌀미음
✔ 재료: 쌀 10g, 물 100ml
✔ 방법:
- 쌀을 30분간 불린 후 곱게 갈아줍니다.
- 냄비에 쌀과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.
- 체에 걸러 완전히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 후 식혀서 아기에게 먹입니다.
💡 Tip: 한 번에 많이 만들고,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편리합니다!
🔹 2단계: 중기 이유식 (7~8개월)
✅ 특징: 알갱이를 살짝 남긴 걸쭉한 상태
✅ 추천 식재료: 단호박, 브로콜리, 양배추, 닭고기, 두부
🔸 중기 이유식 추천 레시피 – 단호박 닭고기 죽
✔ 재료: 단호박 20g, 닭가슴살 20g, 쌀 20g, 물 200ml
✔ 방법:
-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찌고, 닭고기는 삶아서 곱게 다집니다.
- 불린 쌀과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인 후, 단호박과 닭고기를 넣고 저어가며 끓입니다.
- 아기가 먹기 좋은 농도로 조절 후 제공하세요.
💡 Tip: 닭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어도 좋아요!
🔹 3단계: 후기 이유식 (9~11개월)
✅ 특징: 으깨지 않은 부드러운 덩어리가 있는 형태
✅ 추천 식재료: 연두부, 쇠고기, 생선, 버섯, 계란노른자
🔸 후기 이유식 추천 레시피 – 쇠고기 채소 진밥
✔ 재료: 쌀 30g, 쇠고기 30g, 당근 15g, 애호박 15g, 물 250ml
✔ 방법:
- 쇠고기는 잘게 다지고, 당근과 애호박도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.
- 불린 쌀과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채소와 고기를 넣습니다.
-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인 후 제공하세요.
💡 Tip: 이 시기부터 손으로 집어 먹는 연습을 도와주세요!
🔹 4단계: 완료기 이유식 (12개월 이후)
✅ 특징: 일반 가정식과 비슷한 형태, 씹는 연습 필요
✅ 추천 식재료: 다양한 곡류, 해산물, 각종 채소
🔸 완료기 이유식 추천 레시피 – 연어 감자전
✔ 재료: 연어 50g, 감자 50g, 밀가루 10g, 계란 1개
✔ 방법:
- 연어는 익혀서 잘게 부수고, 감자는 강판에 갈아줍니다.
- 밀가루와 계란을 넣고 반죽한 후,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구워줍니다.
- 아기가 한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도록 작게 잘라 주세요.
💡 Tip: 손으로 집어먹는 음식(Finger Food)을 늘려보세요!
🚨 이유식 진행 시 주의할 점
✅ 새로운 음식은 하루 하나씩!
아기의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한 번에 한 가지 식재료만 추가하세요.
✅ 우유, 꿀, 생선회는 피하세요!
1세 이전에는 우유, 꿀, 생선회(날생선)는 피해야 합니다.
✅ 아기가 싫어해도 강요하지 않기!
거부 반응을 보이는 음식은 1~2주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.
✅ 변화 주기
이유식의 농도와 질감을 점차 단단하게 바꿔 주세요.
🎯 결론
아기 이유식은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맞춰 점진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.
처음에는 부드러운 미음부터 시작하여 점차 씹는 연습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부모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유식이 아기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. 😊
이유식 준비가 어렵게 느껴진다면, 위의 단계별 레시피를 참고하여 쉽게 시작해 보세요